2019년 4월2일 딸과 함께 싱가폴로

1장. 싱가폴유학 시작
드디여, 그 날이 왔다. 오늘 싱가폴로 떠난다. 물론 나도 함께간다. 딸만 싱가폴로 보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3년 전에 아들이 그랬던 것 처럼 3년 전의 길을 자동차로 달리면서 다시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2장. 인천공항 도착
한 시간이 지난 뒤에 인천공항 제1 터미날에 도착했다. 우리는 싱가폴 항공을 예약했기 때문에 제1 터미날로 온 것이다. 여러번 싱가폴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싱가폴 항공이 제일 좋다는 것을 알게된다. 보안검색을 끝내고 드디여 비행기 앞으로 왔다. 그리고 이번에 딸과 함께 싱가폴을 가기 때문에 나 또한 많은 경제적인 이득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후회되지는 않는다. 난 가장 중요한 순서 순으로 행동하기 때문이고 지금 이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딸과의 다짐, 별다른 이야기를 한 것은 없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마라. 최선만 다하면 된다. 그것이 실패여도 관계없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고 전혀 부담갖지마라. 특히 남들에게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전혀 신경쓰지마라. 남이 너의 인생을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해라. 또 그것이 실패여도 관계없다. 만약 무슨 일이 생겨서 너가 정상적으로 졸업을 못하게 된다면 아빠에게 2차 카드가 있다. 그러니 걱정마라 편하게 해라.



드디여 출발~ 월래 9시에 출발인데, 비행기의 결함으로 인해서 2시간 지연 출발했다...ㅠ...



3장. 싱가폴 도착
딸은 2016년 5월에 싱가폴에 온 적이 있다. 난 2018년 10월30일 아들과 함께 유학을 끝마치고 5개월만에 다시 왔다.
도착하지마자, 이미 6개월째 싱가폴에 유학하고 있는 임베스트 싱가폴 유학생 A군이 새롭게 계약한 집 앞에 있었다. 그래서 A군과 함께 택시를 타고 썸머셋으로 갔다. 밥을 갔이 먹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스파게티, 피자 등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4장. 싱가폴 집
이번 싱가폴 짒은 집의 구조를 사전에 보지도 않고 계약했다. 그것은 위치가 PSB 스템캠퍼스 바로 옆에 있는 콘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지도 않고 바로 계약을 했다. 집 내부구조..등...이것은 나중에 이야기하고 오늘은 잔다. 피곤하다.